스타워즈 라이트 세이버 검식 4 - 아타루(Ataru)

 

 

'비록 아타루가 공격적이고 한 명을 상대할 때 가장 적합하다는 특징도 있지만 이 검식이 바로 아타루라고

 

구분해 주는 것은 이 검식은 움직임이다'

 

- 제즈 카이 엘

 

 

호크 뱃의 길로 알려진 4번 검식 아타루는 일곱가지 라이트 세이버 검식 중 네번 째 것이다.

 

아타루의 역사는 구공화국 시기를 거쳐서 최소한 당시 제다이들에게 흔히 사용되던 만달로리안 전쟁 초반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아타루는 공화국 말기의 제다이들에게도 계속적으로 흔히 사용된 폼이었다.

 

 

아타루는 빠른 움직임을 특징으로 하며 단일 상대에게 효과적인 반면, 협소한 공간에서의 전투나

 

장기전에는 취약했다. 특징은 공격과 방어, 빠르고 강력한 일격 등 포스를 이용한 곡예와 같은 움직임이다.

 

 

'아타루라고 불리는 4번 검식은 제다이가 달리기, 점프, 회전을 할 때 포스를 이용해 움직임을

 

극대화시키는, 가장 곡예를 부리는 폼이다.'

 

- 신 드럴릭

 

 

아타루는 힘과 속도의 조합에 의존하는 검식으로 수련자는 크고 빠르고 강력한 일격을 사용해 공격했다. 그들은

 

공격과 움직임에 일정하게 포스의 도움을 받았다. 포스를 그들의 몸을 통해 흐르도록 함으로써 수련자는 신체적

 

한계를 극복할 수 있었고 공격 뿐 아니라 상대의 공격을 회피하는데 공중제비 같은 놀라운 운동 능력을 보여줬다.

 

수련자는 일반적인 신체 능력을 초월하는 것을 포함한 모든 포스를 일체화 시켜야했다. 달리기, 뛰기, 회전하기는

 

정교한 움직임을 배우는 데 있어서 항상 강조되는 것이었다.

 

 

수련자는 빠른 속도로 움직일 수 있어서 공중을 가르며 뛰어올라 소나기처럼 공격을 퍼부을 수 있었다. 

 

지상에서나 공중에서나 모든 각도에서 강력하고 재빠른 회전 공격을 활용해 상대에게 거의 흐릿하게 보일 정도였고

 

전후좌우 모든 방향에서 공격을 할 수 있었다. 포스는 그들에게 불가능할 것처럼 보이는 움직임을 가능하게

 

해주었을 뿐 아니라 전투 시 그들의 행동과 움직임을 이끌어 주었다.

 

 

아타루는 다수의 적을 상대할 때는 적합하지 않았고 다수의 적들이 블래스터 공격을 할 경우

 

비효율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오비완 케노비와 콰이곤 진은 나부 전투 당시 수많은

 

배틀 드로이드를 상대로 성공적으로 검식을 전개할 수 있었다. 또한 태생적으로 신체에 큰 부담을 줄 수 있었기 때문에

 

장기전에는 적절하지 않았다. 이러한 특징으로 누적된 피로는 콰이곤 진이 다스 몰에게 패배하게 되는 하나의 요인이

 

됐다고 볼 수 있다. 다른 요인은 곡예스러운 움직임을 위해서는 탁 트인 공간이 필요하지만 시드 궁전의 반응로

 

중심부에서 기술의 핵심적 요소를 사용할 수 없어 다스 몰의 끊임없는 공격을 막는데 주력할 수 밖에 없었다.

 

이 사건은 오비완에게 큰 영향을 미쳤고 그의 스승이 죽은 후 가장 방어적인 소레수를 선호하게 됐다.

 

 

포스를 통해 요다는 4번 폼을 가장 높은 경지에까지 마스터했다. 그는 거의 모든 전투에서 아타루를 사용했고

 

이 스타일을 통달함으로써 작은 몸집과 고령에도 불구하고 배틀 드로이드를 포함한 많은 수의 병력은 요다를

 

상대할 수 없었다. 또한 카쉬크와 코러선트에서 클론 트루퍼들을 상대할 대 아타루를 이용했다. 블래스터 공격과

 

많은 수의 적에 대한 약점에도 불구하고 요다는 이 폼에 정통해 있었기 때문에 클론들을 물리칠 수 있었다.

 

 

파다완이었을 당시 아나킨 스카이워커는 아타루를 간략하게 익혔다. 아니킨이 지오노시스에서 두쿠 백작에게

 

자르카이 전술을 적용하였을 때 실제 그의 검놀림은 아타루의 움직임에 기반한 것이었다. 자르카이와 아타루 모두

 

스카이워커가 장기로 삼는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두쿠는 간단하게 그것을 깨뜨릴 수 있었고

 

아나킨이 표준적인 5번 검식을 사용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었다.

 

 

클론 전쟁기간동안 아타루에도 조예가 깊었던 오비완과 아나킨은 각각 소레수와 젬 소를 마스터 했지만 종종 아타루의

 

곡예스러운 움직임을 이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