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j49nsG4ruo
'그건 자네와 쏙 닮았군, 마스터 케노비. 내가 치명적인 스타일을 고안한 것 때문에 위대한 검사로 불리고 있지만
죽음을 부르는 폼을 만드는 사람과 고전적인 폼을 마스터 한 사람 중 누가 더 위대한 것이겠나?'
- 메이스 윈두가 오비완 케노비에게
마이낙의 길 또는 탄성의 검식으로 알려진 소레수는 클론 전쟁 이전 제다이 평의원회에서 인정한 일곱 가지
라이트 세이버 검식 중 세 번째 것이었다.
잰나 : '방어로는 적을 베지 못 하지요.'
베인 : '너에게는 젬 소나 다른 공격적인 검식에서처럼 강력한 공격을 하는데 필수적인 육체적 힘이 부족하다. 너는
신속함, 교활함, 그리고 무엇보다도 너의 적에 대한 인내심에 의존해야만 한다.'
- 다스 잰나가 다스 베인에게 소레수의 유효성을 배울 때
본래 소레수는 다수의 상대방이 사용하는 블래스터 무기에 대항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블래스터 무기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점점 더 많은 제다이들은 여러 방향에서 공격해오는 적을 상대할 수 있도록 해 주고 사격을 편향시켜
공격을 하는 전투스타일을 적용할 필요성을 느끼게 되었다. 기존의 스타일은 넓게 휘두르는 공격을 사용해 제다이를
블래스터 사격에 노출시켰다. 하지만 소레수는 라이트 세이버를 몸에 밀착시킨 채 짧고 재빠르게 휘둘러서 끊임없이
블래스터를 편향시킬 수 있도록 방어벽을 생성시킴으로 원거리 사격에 덜 노출되도록 해주었다.
소레수는 일곱가지 검식 중에 가장 방어적인 것이었다.
소레수의 기본 철학은 폭풍의 눈 안에 있는 듯한 것으로 표현할 수 있었다. 수련자들은 그들 주위의 소란에 휩쓸리지
않은 채 집중을 굳게 유지했다. 그들은 외부의 전투로 인한 빗발치는 공격이 그들 자신에게 위협이 되지 않도록
고요한 중심을 유지함으로써 이것을 실행했다. 상대가 폭풍 그 자체에 집중하여 공격에 힘을 가하는 동안 방어에만
집중했다. 방어기술을 통해 상대의 공격적인 맹공을 최소한의 반격을 통해 서서히 무력화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그들은 상대가 더욱 호전적인 공격을 하는데 열중하여 그들의 모든 에너지를 소모할 때까지 기다려
상대가 방어에 허점을 보이도록 만들었다.
소레수를 진정으로 마스터하는 핵심 포인트는 소레수의 개념과 철학을 마스터하는 것에서부터 나올 수 있었다.
오비완 케노비는 소레수를 선호했음에도 불구하고 두쿠 백작과 인비지블 핸드에서 격렬한 결투를 벌였을 당시
그의 검술에서 시이초와 아타루의 기동성을 적용했다. 하지만 이는 두쿠를 혼란스럽게 하기 위해 했던 것으로
나중에 그의 진짜 검식인 소레수로 바꿨다. 그리버스 장군과 대결했을 때는 순수하게 소레수만을 사용했다.
소레수는 거의 모든 부분을 보호할 수 있도록 그리고 가급적 적은 에너지를 소모해서 움직일 수 있도록 신체에
매우 밀착한 움직을 보여주었고 블래스터 속사를 막아내기 위해 재빠른 반사와 신속한 위치 이동을 중요했다.
소레수 수련자들은 상대방이 목표로 한 것을 포기할 때까지 방어를 유지하는 것을 선호했다.
뛰어난 인내심과 인격을 지닌 제다이들이 종종 이 폼을 사용했다. 클론 전쟁 동안 소레수는 제다이 기사단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되던 라이트 세이버 검식이었다.
전투에 임할 때 수련자가 상대방이 상대방의 기술을 관찰하고 파악하는 장기화 된 전투에 대한 준비가 포함되어 있었다.
또한 긴 전투에 적합하도록 제다이들이 쓰는 검식들을 이용해 다수의 선택지를 만들어 전투상황에 대한
통제력을 얻는 능력을 가졌다. 상대방을 죽이거나 무장해제 시키거나 심지어 협상을 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었다.
다른 전투스타일과는 달리 소레수는 특정 형태의 약점에 대한 해결책은 아니었다. 바파드는 윈두가 가진 내면의
어둠에 대한 해결책이었고 아타루는 제한된 팔 길이와 고령의 나이에 대한 요다의 해결책이었으며 젬 소는 그가 가진
강한 감정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을 주었다. 클론전쟁 말기에 접어들면서 윈두는 오비완을 소레수 마스터로 인정했다.
이는 제다이 평의회가 그리버스 장군을 물리치러 가는데 가장 적합한 제다이로 오비완을 선택한 이유였다.
결투에서 오비완은 네 방향의 라이트 세이버 공격을 받아내면서 차례로 무장해제시킬 수 있었다. 먼저 있었던
인비지블 핸드에서의 두쿠와의 결투에서는 정교한 마카시 공격을 받아넘길 수 있었다.
소레수의 방어와 상황에 대한 통제로 수련자는 스스로 반격에 노출시킨 채 성급해하는데 상대를 만났을 때
알맞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하지만 방어는 라이트 세이버를 휘두르는데 고도의 집중을 필요로 했고 한 순간의 실수로
집중을 잃게 되었을 경우 패배가 뒤따르게 되었다. 집중력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제다이들은 보통 이 전투스타일을
포기하고 가급적 장기전을 피하는 다른 스타일을 이용했다. 블레이드를 몸에 매우 밀착시킨 채 빠른 속도로
라이트 세이버를 휘두르고 막아내는 식으로 활용됐다.
블래스터를 반사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인 검식이었는데 블래스터를 사용하는 상대와의 전투에 적합하도록 고안되었음과
동시에 움직임이 빠르고 신체에 밀착해 공격에 공간을 노출시키지 않았기 때문이다. 소레수를 마스터한 제다이들은
뚫리지 않는 방어로 알려지게 되었고 빠른 승부가 적합하지 않을 경우에 가장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큰 전투에서와 마찬가지로 그리버스와 다스베이더와의 결투에서 알 수 있듯이
강력한 단일 상대에게도 효과적이었다.
승리보다는 생존에 초점을 두었고 방어하는데 그 누구보다도 유능했지만 상대가 공격하는 동안 함정에 빠뜨리는
방법을 익히기 위해선 많은 경험을 쌓아야만 했다. 방어 전술이 신체에 매우 밀착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전투 반경의 중심에 강한 집중을 유지해야만 했다. 작은 실수라도 하면 부상을 피하기가 어려웠다.
오비완 케노비는 본래 아타루를 수련했지만 충분하지 못한 방어 능력의 대가로 인해 그의 스승을 잃게 되자
아타루를 포기하고 소레수를 수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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